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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말: 임파워러스 운동을 시작하며

 

임파워러스는 작은 시작이다. 이미 세계 곳곳에서 사람을 세우는 사역을 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 그러나 우리의 주변과 세계 곳곳에는 우리의 작은 임파워링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 우리가 조금씩 함께 힘을 합할 수 있다면, 함께 바른 방향성을 고민하며 동역할 수 있다면 보다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작은 시작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헌신이다.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지만,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 법이다" (요 12:24; 쉬운 성경).


10만명은 의미심장은 숫자이다. 과거 율곡 이이가 10만 양병설을 주장하였다. 나라를 제대로 세우려면 10만명의 정예군대를 양성하여 나라를 안전하게 지키는 가운데 번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진 출처: http://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asp?uid=lyk3390&folder=45&list_id=13145035


나의 임파워러 중에 한 분인 김준곤 목사님은 10만 선교사를 외치셨다. 10만명이 북한으로, 세계 곳곳으로 가서 복음으로 사랑으로 봉사할 사람을 말씀하셨다

사진 출처: http://www.newspower.co.kr/sub_read.html?uid=6942


그래서일까? 나도 10만명이라는 숫자가 마음 속에 가득하다. 혹시 10만명의 임파워러가 생기면 세상이 좀 달라지지 않을까? 하나님 나라의 의와 평강과 희락이 우리의 주변에 흘러가지 않을까? 이러한 상상을 해본다. 10만명은 아래와 같은 사람이 포함될 것이다.


1. 임파워러의 훈련을 받고 스스로 2명이상씩 임파워 하겠다고 결단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사람.

2. 훈련 후에 이 운동에 동참해서 작은 물질과 시간을 헌신하여 다른 사람에게도 이 운동을 나누는 사람이다.

 

영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Pay it forward)의 트레버는 그가 가진 꿈을 다 성취하지 못하고 세상의 악에 맞서다 안타깝게 죽음을 맞이하였다. 예수님도 바나바도 바울도 그가 가진 꿈이 이뤄지는 것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그러나 죄악과 욕심이 가득찬 세상에서 완전한 하나님 나라의 도래는 하나의 꿈일수 있다. 그러나 한걸음씩 묵묵히 나아가는 사람이 있다면 세상은 조금씩 달라질 것이다.

 

나는 내가 임파워링 하는 현지인 워리들 (Werees)”의 꿈을 이뤄주고 싶다. 루펄 형제와 존뚜 형제는 직업훈련센터겸 자립센터를 세우길 꿈꾼다. 땅을 사서 거기에 목장과 직업훈련센터를 세우는데 단순히 훈련만 시키는 것이 아니라 직접 물건을 만들어 파는 것이다. 그곳은 개종자들이 잠시 쉬고 성경적 훈련을 할 훈련센터도 마련될 수 있다. 그곳에서 우리는 세계 곳곳의 임파워러들이 함께 교제하며 훈련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묘지를 만드는 것이다. 무슬림들에게 죽은 후에 갈 곳은 중요하다. 화장을 하는 문화가 없다. 마을마다 무슬림들의 묘지가 있다. 개종을 한 사람은 그 묘지에 묻히길 원해도 묻히게 해주지 않는다. 그렇다고 자기 마을과 먼 크리스챤들의 묘지에 돈을 내고 묻히기도 쉽지 않다

 

두 번째는, 국제 임파워러스의 네트웍을 세우는 것이다. 임파워링 리더십을 추구하는 많은 기관들과 함께 협력하고 훈련들을 개설하고자 한다. 그런 훈련을 방글라데시 현지인 만이 아니라 외국인 중에서도 불편한 나라인 이곳에서 경험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고 함께 세워져가길 원한다.

 

누군가가 꿈이 아닌 목표를 세우라고 말했다. “꿈은 일어나지도 않을지도 모르는 말을 그냥 상상하는 것이다. 목표는 그것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노력해서 마침내 이루는 것이라고 말했다. 완전한 꿈도 아니고 완전한 목표와 계획도 아니다. 하나님의 비전이길 바란다. 하나님의 비전이라면 나눌 때 한걸음씩 나아갈때, 하나님께서 같은 마음의 사람을 만나게 하시고, 이루어가실 줄을 믿는다. 임파워러들로 가득한 세상이 올 때까지 한걸음씩 나아가자. 이 여정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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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워러스_Introduction

 

글을 쓴다는 것, 그리고 책을 낸다는 것은 내 마음속에 막연한 바람이었지 실제적이지 않았었다. 그러나 작년 201671, 방글라데시에 세계가 경악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이 인질극을 벌여 외국인 20명과 내국인까지 살해하는 참혹한 사태가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내가 머물던 집에서 불과 1-2km밖에 되지 않은 곳이었다. 테러가 발생하기 전에는 방글라데시 곳곳에 계속해서 마음껏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세우면 된다는 마음을 가졌었다. 그러나 테러가 발생하니 새로운 마음과 질문이 생겼다. 이러한 극단적인 행동들이 지속된다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으며, 어떻게 내게 주신 비전과 사명을 감당할 것인가?

 

2015년 미국에 두 차례 다녀오면서 무슬림에서 크리스챤으로 개종한 이들의 사회 정체성에 관한 박사 논문을 마무리 하였다. 그 과정이 길고 힘들었는지, 학문적인 글을 쓰는 것에서는 잠시 쉬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내 자신의 성향이 그리 학구적이지 않은가 보다. 그러나 테러가 발생하고 나서 발이 묶이니 조금씩 생각이 달라졌다. 외국인이 밖으로 쉽게 외출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그런데 그것이 나에게 숨겨진 또 다른 열망을 불러 일으켰다. 글을 쓰고자하는 열망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먼저는 학문적인 글보다는 대중과 독자와 소통할 수 있는 진솔한 글을 쓰고 싶어졌다. 그러나 막상 뭘 써야할지 몰랐다. 쓰는 습관과 훈련이 덜 되어 있었고, 깊이 있는 묵상과 통찰력 있는 나눔이 부족한 것을 느끼게 되었다. 무엇을 쓰려고 하지만 내가 읽으며 감격했던 그런 글들처럼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책을 읽는 것부터 시작했고, 나에 관한 글부터 쓰기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내 삶을 흔드는 가장 근본적인 주제는 하나님께서 나를 선교사로 보내셨다는 의식이다. 그리고 그것은 특별히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무슬림 대다수 인 지역 (90%)과 대다수의 백성들이 가난으로 신음하는 지역으로 오게 되었다. 여러 과정 속에 나는 방글라데시에 있고, 또한 그 과정 가운데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게 되었다. 그것은 임파워링으로서의 선교이다. 선교는 사람을 세우는 것이요, 선교사는 사람을 세우는 사람이다. , 현지인에게 능력을 부여해주는 사람--임파워러--로서의 선교사를 생각하게 되었다. 결국엔 이들이 주체가 되어야 하고 이들이 리더가 되어야 한다

 

모델이 있다. 그 모델은 바나바이다. 방글라데시와 같은 무슬림이 거의 90%가 되는 나라, 힌두가 9%이고 기독교는 0.3%밖에 안되는 나라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시작해야 할 것인가? 고민 하다가 성경을 펼쳐보았다. 사도행전에서 시작해보았다.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로 처음 개척이 일어난 현장이 나타난, 유대인에게서 이방인까지, 이방인에서 땅끝까지 전파되는 놀라운 현장이 펼쳐진다. 뭔가 힌트를 찾으려고 책을 펼쳤다. 그런데 거기에서 나의 역할 모델을 발견하였다. 바나바!

 

나는 바나바는 아주 훌륭한 선교사의 모델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특히 개척선교지역인 무슬림이 대다수인 나라와 같은 방글라데시에서 바나바와 같은 사람은 꼭 필요하다. 바나바의 삶과 사역을 통해 임파워러의 7단계를 알게되고 보게 된다. 이렇게 사람을 세우고 리더로 세우고 함께 공동체를 세우는 구나를 알게 되었다. 특별하진 않다. 그러나 바나바를 따라서 이렇게 해보았다. 확실히 도움이 된다. 길을 발견하였다. 그는 나의 멘토요 임파워러이다. 


사실 무슬림 개종자에 관한 논문을 쓴 나만 그렇게 생각한 줄 알았었다. 그러나 비슷한 시기 같은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논문을 낸 존 청 (중국계 말레이시아 인으로 말레이 무슬림 개종자에 관한 논문을 썼다)과 알랜 토티에르 (미국인으로 미국에 이민와서 무슬림에서 개종한 이들에 관한 논문을 썼다)도 마지막에 바나바와 같은 사람의 필요함과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그때에 나는 더 확신이 들었다. 그렇다. 이렇게 해야한다고. 그렇게 가야한다고.

 

나는 아직 수십년 선교활동 경험도 없다. 그렇다고 커다란 선교사업과 업적을 이루어서 책을 쓰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내가 걸어가고 추구하는 하나의 방향성을 소개하는 것이며, 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찰해 보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하늘에 계신 그분이 기뻐하시는 방향임을 독자들을 통해서 확인받고 싶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러한 하나님 나라의 일에 함께할 동역자들을 동원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기도 하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것은 오직 선교에 관련된 분들을 위해서 쓰이지 않았다. 모든 크리스챤들이 공감할 하나님 나라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예수님처럼, 바나바처럼 사람을 세우는 사역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나는 모든 크리스챤들이 이러한 사람을 세우는 임파워러스로서의 삶에 동참했으면 좋겠다. 그러한 소망을 이 책에 담았다. 임파워러스 운동을 이제 막 시작하는 나의 마음은 마치 이러한 바울의 고백과도 같다.

 

내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이미 완성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아직 목표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나는 그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리고 있으며,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고 있습니다” (3:12; 쉬운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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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단계: 공동체 세우기

 

바나바가 바울과 마가와 했던 것, 그리고 그에 대를 이어 바울과 디모데와 실라와 했던 것은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를 세우는 것이었다. 그것이 지역 교회이든, 선교팀이든 (랄프윈터는 이것을 모랄리티 (지역교회)와 소랄리티 (선교팀)로 구분하였다) 궁극적인 것은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 하나님 나라를 이 땅 위에 드러내는 공동체를 세우는 것이었다.

 

바나바와 바울이 함께 세운 안디옥 공동체를 살펴보자.

 

1. 자신의 재정을 스스로 감당한 자립 공동체이면서도 부족한 가운데서도 기꺼이 나누는 긍휼의 공동체.

 

2. 예루살렘과 안디옥 간에 유대인과 이방인 간에 서로 나눔과 소통이 있는 국제적인 공동체.

 

바나바와 바울은 그들 자신이 미리 이러한 공동체를 계획하였을까? 아니면 복음을 전하다보니 이러한 공동체가 자연스레 탄생한 것일까? 사람의 의도와 보이지 않는 성령의 역사 두가지 다가 아니었을가? 복음의 힘이, 성령의 역사가 공동체를 덮고, 회개와 변화를 경험하니 새로운 공동체가 탄생하게 되었다.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다. 전인을 세운다. 공동체를 세운다. 그림을 그려본다면 아래와 같다.



- 우리가 사는 곳이 억울한 사람없이 공정하게,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져서, 더불어 사는 곳이길 바란다, 하나님의 의는 정의롭고, 악을 정죄하지만, 회개와 은혜가 있는 곳이다. 


평강 - 싸움이 있어도 화해가 일어나는 곳. 아픔이 있어도 용서가 일어나는 곳. 선입관과 편견에 대한 이해가 일어나는 곳, 유대인과 이방인, 한인과 방글라인, 힌두배경신자와 무슬림배경신자가 평화롭게 공존하는 곳.


희락 - 의롭고 평화로운 공동체가 되니 기쁨이 온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삶의 기쁨을 나 자신의 유익을 통해 찾지 않는다.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는 곳, 이웃과 함께 기뻐하는 곳. 이웃을 이용하여 나만, 내가족만, 내사업만 잘되어 기뻐하지 않는다.

 

어떤 공동체를 세워야하나에 대한 아이디어에는 나의 임파워러들의 가르침이 컸다.

 

랜디 호그 - 가정, 교회, 리더들이 자신의 역할을 감당하면서 세워지는 비전 공동체 (Vision of Community).

 

스티븐 코비 - 지성 (mind), 감성 (Heart), 신체 (Body), 그리고 영성 (Spirit)의 네 가지 영역의 필요가 개인과 이웃과 함께하는 그룹 안에 세워지는 공동체이다.

 

현지인 루펄 형제와 존뚜 형제가 세운 공동체는 어떠한가? 루펄 형제의 지역은 무슬림들의 압력이 거세다. 그것을 버티는 그가 가진 정신력과 의지또한 대단하다. 가까운 지역에 전도를 하는 것은 가정교회 예배당을 향한 공격들을 초래할 수 있기에 자전거와 오토바이를 타고 조금 더 멀리간다. 거기서 전도를 하면서 만난 사람들 중에 랄런의 추종자들이 있었다. 랄런은 음류시인으로 노래를 통해 세상의 조화와 화해를 말한 사상가이다. 무슬림이라고도 받아주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한다. 그의 추종자들이 모여 사는 곳이 있는데, 거기에 전도를 통해 그중의 리더격인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그의 집에 모여 많은 사람이 밤새 노래하고 특히 예수님을 가사에 두고 곡을 써서 함께 부르며 밤을 보내고 말씀을 나눈다. 이런 식으로 하나님 나라의 신앙공동체가 확산되어 간다. 숫자가 아주 적기 때문에 마을마다 신자들이 한명 혹은 두명이 되기도 한다. 정기적으로 모이기 힘들다. 그래서 조금 먼 지역으로 오기도 하고, 두 명이상 되기 시작하면 가정에서 모이는 가정교회를 시작한다. 루펄 형제는 자신과 같은 가정교회 리더들을 세우고자 하는 비전이 있다.


존뚜 형제는 특유의 사회성을 바탕으로 계속적으로 관계 속에서 복음을 나눈다. 그가 바라는 것은 더 많은 사람이 복음에 반응하고, 더 사랑하고 세워주는 따뜻한 신앙공동체를 세우는 것이다.

 

가정, 교회, 리더이 세 가지는 하나님 나라의 비전 공동체를 세우는 데에 꼭 필요한 부분이다. 가정은 가장 기본적 단위이면서, 각각 구성원들의 필요가 채워지는 곳이다. 무슬림이 주된 인구인 방글라데시의 문화에서 아버지의 주도성과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다. 무슬림권에서 교회는 처음 개척시 재정적 투자가 필요하지 않는 현지인이 가지고 있는 범위와 문화에서 시작하는 가정 단위로 모이는 가정교회가 적합해 보인다. 리더는 자기 생존에 치열한 현장인 이 나라에서 자기만의 유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사람을 세우는 임파워링 리더십이 절실히 필요하다. 위의 세가지 부분에서 각각 함께 하고픈 동역자 그룹이 있다. 사실 이러한 가르침은 방콕에서 열린 기아대책 봉사단 훈련에서 미국인 강사 Randy Hoag를 통해서 받은 것이다. 그의 강의 슬라이드에서 이미지도 참고하여 적용하였다. 하나님 나라의 가치와 비전인 의와 평강과 희락이 공동체 안에 교회와 가정, 그리고 리더들에게 적용될때 새로운 공동체가 가능하다는 가르침에 동의와 가슴벅찬 기쁨과 기대를 느끼게 되었고, 나의 비전으로 품게 되었다.    



가정 - 한국에서 시작한 아버지학교가 있다.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의 남성성, 아버지의 사명, 아버지의 영성 위의 네가지를 나누고 세우는 과정이다. 이러한 것들을 강조한 아버지 회복 운동이다. 나도 한국에 있을 당시에 이 아버지학교에 참석하고 이러한 운동이 곳곳에 펼쳐지길 바라게 되었다. 이러한 운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가정이 회복을 경험하였듯이, 방글라데시 안에도 그러한 운동이 일어나길 기도한다.

 

교회 - 교회는 무슬림 배경의 신자들이 가정에서 모이는 현지 상황을 살려서 국제가정교회사역원에서 하는 가정교회 운동에 함께 동참하길 원한다. 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이 번역이 되었다. 리더들과 가장 핵심적인 비전을 나누고 훈련과 동역, 나눔과 기도를 통해 세워져가길 기도한다.

 

리더 - 방글라데시에서 리더는 지배하는 자요, 권력을 가진 자로서 다른 사람을 부리고 꾸짖는 사람이다. 그러나 임파워러 (임파워링 리더)는 자신이 그러한 권력형 리더 문화에서 자유자가 된 다음, 사람을 초대하여 격려하여 위임하고 함께 공동체를 세우는 사람이다. 이를 위해 젊은이들을 이와같은 원리로 세우기 위해 젊은이 리더십 클럽 (GYLC: Global Youth Leadership Club)을 만들었다. 2014년에 내가 다카대학에서 인류학과 연구원으로 있을 때 나의 연구실에 대학생들을 초대하여 함께 나누었었다. 지금은 집에서 모인다. 매달 첫주 금요일 저녁에 3시간씩 모여서 나눈다음, 같이 식사를 한다 (아래 사진 GYLC 2017년 3월 모임, 우리 집에서)



바라는 것은 이 모임이 일반적인 무슬림이나 모든 종교의 학생들이 마음껏 올 수 있는 (지금도 다양한 종교의 사람들이 온다) 과정으로 이어가는 것과 예수의 신앙을 가진 학생들을 중심으로 점차 두 갈래로 따로 모이는 것이다. 그래서 GYLCGYLCC (Global Youth Leadership Club for Christians)를 따로 운영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크리스챤이 아닌 사람에게는 종교를 떠나서 함께 사람을 세우는 사회적 운동에 동참하면서 자신도 셀프 리더십을 세우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크리스챤들에게는 깊이있는 신앙적 나눔과 임파워먼트를 성경적 원리에 따라 더 깊이있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의와 평강과 희락을 가치로 둔, 가정과 교회와 리더를 세우는 비전을 둔 참된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가 세워진다면, 그보다 더 아름다운 일이 있을까? 이렇게 세우려는 열망을 가진 임파워러들이 많이 일어나길 소망한다. 아참 10만명의 임파워러들이 방글라데시와 세계 곳곳에 생겨나는 비전을 갖게 되었지? 합력하여 이뤄가고, 능히 이뤄주시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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